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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문화원 가을학기 교양강좌 확 바뀐다

‘하모니카 연주’, ‘미술사’ 신규 개설, 특별이벤트 ‘메디케어 세미나’, ‘와인과 함께 하는 영화의 밤’ 행사도 열어

▲ 한인문화원 라인댄스 수강생들이 한인학교후원 밤에서 라인댄스를 추고 있다.

▲ 한인문화원 라인댄스 수강생들이 한인학교후원 밤에서 라인댄스를 추고 있다.

지난 9월 9일부터 12주의 과정으로 개설된 휴스턴 한인문화원의 가을학기 교양강좌가 대대적으로 바뀐다.

한인문화원은 2019년 가을학기부터 강좌 수강료를 매월 단위로 받기로 했다. 학기 단위로 등록하면 수강생이 시간이 없는 경우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가을학기 교양강좌로 개설된 바느질, 뜨개질, 우쿠렐레, 수채화/주얼리, 플라멩고/살사댄스 중에서도 강좌를 개설하고도 수강생 부족으로 강의가 중단 된 경우도 있다.

이런 시행착오를 겪은 한인문화원은 이번 18일부터 시작되는 강좌부터 그 내용을 대폭적으로 바꿨다. 변경된 한인문화원 강좌를 보면 월요일 오전에는 기존의 라인댄스 초급(강사 앤돈: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 키보드 강좌(강사 백영희: 오후 1시~오후 2시)가 진행되며, 수요일에는 라인댄스 초급(강사 앤돈): 오후 12시~오후 1시, 라인댄스 중급(강사 김경선) : 오후 1시~오후 3시)이 진행 중이며, 신규강좌로 하모니카 연주(강사 권택헌 :오후 4시~오후 5시)가 개설됐다. 또한 금요일에는 기존의 수채화/Accessory 공예(강사 윤미옥: 오전 10시~오후 12시), 우쿠렐레(강사 채종매 : 오후 1시~오후 2시)에 이어 신규강의로 11월 1일부터 ‘미술사 강좌(Art History ; 강사 양영회)’가 오후 12시 45분~오후 2시에 개설될 예정이다.

한편 2019 문화원 가을학기에 개설된 월별 특별이벤트 행사로는 오는 10월 30일(수)오후 5시부터 한인회관에서 ‘메디케어 세미나’가 진행되어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와인과 함께하는 영화의 밤(Wine and Movie Night)’행사는 11월 7일(목) 개최되며 이날 ‘ Wine tasting’ 행사는 오후 6시~오후 7시, 송강호 주연의 영화 ‘사도’상영은 오후 7시부터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선 한인문화원 분과위원은 “한인문화원의 강사 분 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열정적이고 수준 높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인동포들의 교양과 문화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포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한인문화원 713-463-7770.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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