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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떠나 제2의 고향 이미지 표현”

워싱턴한미미술가협회 하와이교류전
내달 8일, 오프닝 리셉션 행사 개최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회장 이양희)가 4월3일(화)~6월3일(일) 두 달에 걸쳐 애난데일 소재 NOVA 캠퍼스 내 버라이즌 갤러리에서 하와이 한인미술가협회와 교류전을 개최한다.

새로운 고향(The New Homeland)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류전에는 워싱턴 미협 회원 34명과 하와이 미협 회원 14명이 참여, 고국을 떠나 미국에 정착하며 느낀 제2의 고향에 대한 이미지를 다양한 장르와 작가 특유의 해석으로 표현한 작품 70여 점이 출품된다.

이양희 회장은 “지난 2007년 6월 하와이 협회와 첫 교류전을 워싱턴 지역에서 개최한 이후 지금까지 워싱턴과 하와이를 오가며 수 차례의 교류전을 통해 서로 작품 세계를 공유하며 발전 계기를 만들어 오고 있다”며 “참여 작가들이 각자 지역에서 이민생활을 이어가며 예술에 대한 열정을 굽히지 않고 한국 문화 예술의 꽃을 피우는데 이바지 한 신념으로 완성한 작품들인 만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교류전에 이어 2년 후에는 워싱턴 지역 회원들이 하와이로 건너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워싱턴 및 하와이 지역 전시 참여 작가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는 리셉션 행사는 4월8일(일) 오후 3시~5시에 열린다.

한편 이번 교류전은 워싱턴 미협 김홍자 명예이사와 하와이 미협 고서숙 고문이 주선했다. 워싱턴 지역 참여 작가는 정선진·유수자·김복님·정은미·이인숙·신인순·김명희·차진호·오정숙·김정선·강지희·김진철·오진순·이정주·백정화·권찬중·정기순·김홍자·홍경애·오민선·권명원·김명숙·김옥지·여운용·박숙경·정혜전·정선희·이선진·신선미·신선숙·김완진·이양희·백영희·유미호건 등 34명이다.
▷장소: 8930 Center Drive, Annandale, VA 22003(NOVA Richard Ernst Cultural Center)


진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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