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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파악으로 행복찾기”

워싱턴 가정 상담소
인성종합검사·MBTI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신신자)가 오는 4월부터 인성종합검사 및 성격유형상담(MBTI) 서비스를 새롭게 실시한다.

이번 두 가지 상담 서비스는 인성종합검사 개발자이자 MBTI 공인자격증 소유자인 오광복 상담사(미드웨스트대 상담학 겸임교수)가 직접 진행하며, 오 상담사는 이미 메릴랜드 지역에서 오랫동안 관련 상담을 이어왔으며 북 버지니아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

신신자 이사장은 “오 상담사의 오랜 연륜이 베어 있는 전문 상담을 통해 한인들이 자신의 인성과 성격을 정확히 파악해 보다 나은 정서적·인격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이러한 과정은 개개인의 건강한 자아상과 자신감 확립은 물론 나아가 인간 관계 능력 향상 및 자신의 적성 및 직업을 선택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성종합검사는 자존감을 비롯 분노·억압적 성격·수동적 성격·공격적 성격·자기주장·의존성·학대·자기통제·방어적 성격·역기능 성인·거짓 된 사고·외로움 수치·완전주의·주도성 수치 등 모두 15가지 영역에 대해 185개 질문으로 이뤄져 있다.



상담사는 이들에 대한 답변을 바탕으로 정서적·관계적·가정적·신앙적·사고적 건강 유무 등 검사자의 전반적인 인성 상태를 알 수 있도록 종합소견서를 작성, 이를 통해 성장이 필요한 부분은 전문 상담과 교육을 통해 보완될 수 있도록 돕는다.

오 상담사는 “부모, 단체지도자, 목회자 및 선교사, 직장간 부등 지도자 등은 필수적으로 건강하고 성숙한 인성을 갖추어야 하는데 이를 제대로 점검하지 않고 준비 없이 지도자가 되는 경우에는 많은 자녀 및 단체, 주변인들이 고통을 당하게 된다”며 “특히 부부나 부모자녀간에 성격 유형을 잘 알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게 돼 대부분의 갈등을 예방하고 행복의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위 검사와 상담을 원할 경우 소정의 비용을 내고 상담소에서 직접 진행할 수 있으며 인성종합검사는 이메일을 통해서도 작성 및 제출이 가능하다. 또한 속한 단체에서 인성종합검사 활용을 원하는 상담자 및 목회자 등은 간단한 사용 훈련을 받은 후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을 수 있다.

▷문의: 703-761-2225, counseling@fccgw.org ▷장소: 1952 Gallows Road #210, Vienna, VA 22182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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