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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소수계·여성·소상공인 사업참여 기회 확대

안정적 환경 조성 위해

버지니아 주내 한인 등 소수계 및 여성 사업자들의 주정부 사업참여 기회가 늘어난다.

 테리 매컬리프 주지사는 22일 리치먼드의 아스티라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행정명령은 소수계와 여성이 소유한 기업이나 소상공 업체(SWaM·스왐)들이 주정부 사업 참여시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직원수가 25명 이하, 연 매출이 300만 달러 이하인 업체(마이크로 비즈니스)와는 연간 1만 달러 이하의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내용도 명시됐다.



 이는 SWaM이 주정부 계약을 수주하기 위한 경쟁에서 밀리지 않도록 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주정부는 버지니아가 소규모 사업 목표를 함께 달성해 나가며 발전하기 위해서는 업체 선정 작업이 투명하고 평등하게 진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매컬리프 주지사는 이를 각 정부 부처에 적용할 것을 지시했는데, 여기엔 정부 부서뿐 아니라 관련 업무를 보는 위원회, 기관, 고등교육기관 등이 모두 포함된다.

이들 부서는 전체 지출의 42%를 SWaM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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