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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컬리프 VA주지사 10월 방한

이번엔 경제협력이다

동해병기 법안에 서명해 역사 바로 세우기에 동참했던 테리 매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가 이번엔 한국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하순 방한한다.

버지니아 주정부 관계자는 6일 매컬리프 지사의 방한이 확정돼 구체적인 일정과 의제 등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이번 방한은 통상 및 교역 증진이 주요 목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발맞춰 한국 대사관측도 경제과가 중심이 돼 매컬리프 주지사의 방한과 관련한 일정과 의제 등을 대해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방한중 청와대 방문 일정도 조율되고 있어 박근혜 대통령과의 첫 면담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경제분야의 상호 교류 및 투자 등 통상이 주요 방한 목적인 만큼 대한상공회의소나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단체들과의 일정도 논의 중이다.

또 한미 양국의 동맹관계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행사 참여와 휴전선 방문도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동해병기 법안을 서명한 주지사라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만큼 한국에서도 이와 관련한 의미있는 행사와 일정이 심도있게 준비되고 있다.

또 비공식 일정으로 경복궁이나 인사동, 혹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공연무대나 전시장 등도 둘러볼 계획이다.

아울러 버지니아주가 이미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만큼 이번에 새로 취임한 남경필 지사와도 다시 만나 경기도와의 교류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남 지사는 지난달 워싱턴 지역 방문시 매컬리프 지사와 대면한 바 있다.

이번 매컬리프 지사의 방한에도 맥도넬 전 지사 방한 당시처럼 워싱턴 한인사회 인사들이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맥도넬 지사 방한시에는 주정부 공식수행원 외 황원균 현 민주평통 워싱턴 협의회장을 비롯해 린다 한 워싱턴 한인연합회장, 홍일송 버지니아 한인회장, 데이비드 전 NIC 대표, 김향주 윌리엄스버그 파러리 대표 등 10여명이 동행한 바 있다.

이번 버지니아 지사의 방한은 지난 2011년 밥 맥도넬 전 주지사 방한 때의 관례와 절차, 참가인원 등이 준용될 것으로 보인다.

최철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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