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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산수보다 쉬워요”

한인복지센터 어린이 경제학교 ‘인기’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상희)가 진행하는 어린이·청소년 경제학교가 인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경제학교는 지난 2일 첫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린다. 첫날 오전과 오후 수업에는 4~6학년 10명과 1~3학년 10명 등 모두 20명이 참가했다.

 어린이들은 물물교환 놀이를 통해 자신의 물건을 다른 친구들의 물건과 교환하며 필요한 물건의 가치와 교환방법 등을 체험했다. 또한 필요한(need) 물건과 원하는(want) 물건을 구분하는 법, 효율적 용돈 관리를 위해 가계부 쓰는 법을 익혔다. 또한 레몬에이드와 쿠키 판매를 위해 직접 사업 계획서를 작성, 발표하며 창업정신을 키웠다.

 9일(토) 오전 10~11시에는 만 4~5세(프리K와 유치원), 16일과 23일(토) 오전 10시~낮 12시에는 고등학생(9~12학년), 오후 1~3시에는 중학생(7~8학년)을 위한 경제학교가 열린다.



경제학교에서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개발한 경제 교재 ‘머니 스마트’와 TD은행의 ‘와우 존 프로그램’ 교재를 활용한다.

 김영민 경제학교 담당자는 “부모에게 떼를 써서 원하는 물건을 얻는 단계를 벗어나 원하는 물건을 얻기 위해 합당한 시간과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깨닫게 하는 것이 경제학교의 목적”이라며 “아이들이 돈과 일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문의: 703-354-6345, jkim@kcscgw.org(김영민 담당자)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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