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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스콜라스틱 아트 전국대회 하워드 한인 학생 2명 은상 수상

6월, 카네기 홀에서 시상식

하워드 카운티 공립학교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 2명이 ‘2016 스콜라스틱 아트 앤 라이팅 어워드’ 내셔널 대회에서 각각 은상을 받았다.
 
주인공은 트리샤 박(10학년, 센테니얼고)과 김예림(12학년, 하워드 고) 양이다. 이들 학생은 올 초 지역 대회에서 각각 금상을 차지한 작품 ‘Forgotten Slumber’와 ‘A record of the Times Gone By’로 은상을 받았다.
 
트리샤 박 양의 작품인 ‘Forgotten Slumber’는 실제 인물 크기로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을 그린 뒤 침대에 그림을 놓고 담요를 덮어 찍은 페인팅이다. 독특한 아이디어로 영원히 잠들 수 없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A record of the Times Gone By’는 몇 년 동안 만나는 사람들과 마신 티백들을 모아 만든 찻주전자와 잔이다. 티백 하나하나에는 만난 사람들의 이름과 날짜가 기록되어있는 조소 작품이다.
 


트리샤와 예림 양은 모두 엘리컷시티에 있는 아띠쁘레 미술학원(원장 박지은)에 다니고 있다.
 
박지은 원장은 스콜라스틱 아트 앤 라이팅 경진대회에는 매년 250만 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고, 지역별 금상 수상작만 내셔널 대회에 참가할 정도로 전국단위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라고 설명했다.
 
내셔널대회 입상자 시상식은 오는 6월 2일 뉴욕 카네기 홀에서 열린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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