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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대학입학을 위한 시험

조 김/T&B학원 원장

봄학기는 고등학생들, 특히 10, 11학년 학생들에게는 대입 준비를 위한 각종 표준 시험을 준비하고 치뤄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대학 지원시 제출해야 하는 SAT나 ACT 시험을 준비해야 하고, AP 과목을 수강하고 있다면 5월에 치루게 되는 AP 시험, 대학에 따라 제출해야 하는 SAT subject, 인터내셔널 학생이라면 TOEFL 시험도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표준 시험 이외에 학교의 학기말 고사까지 치뤄야 하므로 세심한 계획을 세워두어야 한다.

▷SAT와 ACT: SAT와 ACT 중 어떤 시험을 치뤄야 하는지 결정하기 전 반드시 두 시험 각각 실전 테스트 상황과 똑같은 환경에서 모의고사를 치뤄보기를 권한다. 각 시험의 형식, 시간, 내용들이 다르기 때문이다. 모의 고사를 치룬 후 각 시험의 점수를 비교해 보고 어느쪽이 자신에게 적합한지 결정을 한다. SAT건 ACT건 실전 시험을 치루기 전 적어도 8-10회 정도의 모의고사를 치뤄 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현재 11학년이라면, 12학년이 된 후 대학 지원서 마감이 급박해서야 SAT나 ACT를 준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아직 준비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이번 여름 방학 동안에 반드시 준비하고 12학년 초인 9-12월 사이에 시험을 끝내야 할 것이다.

▷SAT Subject: 적지 않은 대학들이 SAT subject 시험 점수를 제출하도록 요구한다. 주로 지원한 전공 과목과 관련된 과목일 경우가 많다. 특히 정해진 숫자의 SAT subject 시험점수 제출을 요구하는 대학들도 많기 때문에 어떤 과목들을 언제까지 치뤄 두어야 하는지 미리 알아보고 준비한다. SAT subject 점수를 치룰 최적의 시간은 해당 과목을 수강하고 끝내는 학년 말이다. 10학년에 화학을 들었는데 1년이 지난 11학년 5월에 SAT II 화학을 치루는 것은 내용을 기억해 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준비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Advanced Placement(AP): 30여개 이상의 대학 수준의 과목을 고등학교 재학중에 수강할 기회가 있다. 대학들이 AP 수강과 AP 시험점수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요구하지는 않지만, 지원서 심사시 지원자가 학구적으로 얼마나 도전적인 과목을 선택하여 어떤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었는지를 매우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으므로 사실상 AP 과목을 수강하고 시험을 치루는 것은 탑초이스 학교를 지원하고 입학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다. AP과목을 수강하지 않았더라도 시험을 치루고 점수를 받을수 있다. 5월 첫 두주간 시험이 진행되며 1-5점 사이의 점수를 받게된다. 4-5점의 점수를 받아야 대학에서 학점으로 인정해 주지만, 대학 마다 AP 과목에 대한 다른 학점 정책을 가지고 있다. AP 시험 점수는 대학에 반드시 통보해야 하는 의무는 없다. 하지만 AP를 수강하고 AP 점수를 보내지 않는다는 것은 시험 점수가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좋은 인상을 주기는 여려울 것이다.



▷문의: 703-425-9687, tandbeducati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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