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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버지니아 한인회(회장 황원균) 부설 한사랑종합학교가 13일 2010년 가을학기를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지난 봄학기 수강생중 좋은 성과를 우수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과 새 교사 임명, 학교후원업체 지정패 전달 등의 순서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윤순구 워싱턴 총영사는 “부임후 워싱턴 지역 동포들의 몇몇 행사장을 둘러봤지만 정말 뜻깊은 자리에 오게 돼 기분이 좋다”며 “한사랑학교는 이미 미 전역에 이름을 떨치는 학교가 됐고 정부 지원금도 더 주고 싶은 마음”이라며 축사했다.

이날 우수상은 민월기, 제이 고, 김숙, 강동균, 전병후, 크리스 리, 전주근, 유승학씨에게로 돌아갔다. 이들은 각자 전기, 냉난방, 보험면허반 등 분야에서 피나는 노력으로 자격증을 따내는 성과를 이뤘다.



또 이번 가을학기에는 이명지(운전), 한성수(운전 배관), 크리스틴 황(보험) 교사가 추가로 참여해 임명장을 받았으며, 조소현, 정다민 양은 한마음 영어교실 강사로 봉사하게 됐다. 이날 한마음 영어교실 학부형 측은 학교 측에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비전 오피스 솔루션사(대표 조연화)는 학교후원업체로 지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육종호 교장은 인사말에서 “한사랑종합학교가 지역사회와 정부기관 등으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실력있는 봉사자 교사들과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커뮤니티 컬리지 등 주류 교육기관보다 단기간에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성과를 얻어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한사랑종합학교에 올 가을학기 개설과목은 영어반과 시민권준비반, 냉난방, 옷수선, 건축면허, 약사보조, 전기기술, 배관기술, 컴퓨터, 스페인어, 한글교육, 운전자재교육 등 24개 과목에 달한다. ▷문의: 703-534-8900, 703-534-4856

천일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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