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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영주권 문호 '거북이 걸음'…전문직 취업이민 3순위 한달 진전

가족이민 등 대부분 동결

가족이민 등 영주권 문호가 3개월째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미 국무부가 12일 발표한 12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한인들 이용이 가장 많은 전문직 취업이민 3순위는 우선일자가 2005년 2월22일로 전달보다 한달 진전하는데 그쳤다. 전문직 1,2순위는 오픈된 상태다.

가족 이민의 경우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녀(1순위) 우선일자는 전달과 동일한 2006년 2월15일로 세달째 동결됐다. 영주권자의 성년 미혼자녀(2순위 B)도 2005년 6월1일, 시민권자의 기혼자녀(3순위)도 2002년 6월1일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그러나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혼자녀(2순위 A)는 2010년 6월1일에서 두달 진전됐다.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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