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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사 배 태권도대회 추진

MD 한인태권도협 이현석 신임 회장 밝혀
성사시 총영사기 대회와 격년제 검토

미국 내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정부의 이름을 사용, 워싱턴 총영사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메릴랜드 한인태권도협회가 이를 격상, 주미 한국 대사배 태권도대회를 추진한다.

 제 5대 메릴랜드 한인 태권도 협회장으로 선출된 이현석 신임회장(월드챔피언 마샬아트)은 재미태권도협회(회장 김광웅)와 공동으로 주미대사 배 태권도 대회 창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민간 외교사절인 태권도를 통해 한국의 정신 문화를 미국 속에 깊숙이 뿌리내리고자 대사 배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정부와의 협의가 더 필요하지만 주미대사 배는 상징성을 고려, 미 정치의 중심지인 워싱턴 DC에서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신임 회장은 기존 4회에 걸친 워싱턴 총영사기 태권도 대회는 주미대사배가 성사될 경우, 격년제 개최 등의 다른 방안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 내 태권도인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대학생이나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미국에서 연수 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한인 태권도협회 도장에 우선 순위로 학생들을 배치, 한국 내 학생들에게는 해외 진출의 문을 만들어 주고 한인 태권도장은 양질의 사범을 확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신임 회장은 이 밖에도 논의가 필요하지만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장학 사업 등을 태권도인의 이름으로 함께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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