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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제이슨우’ 또 선택 붉은색 홀터넥 드레스

‘패션리더’로 유명한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21일 밤 열린 취임 기념 무도회에서 1기 취임 연회 때와 같은 디자이너 제이슨 우(Jason Wu)가 맞춤 제작한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미셸 여사가 입은 옷은 광택이 도는 시폰과 벨벳 소재의 붉은 루비색 드레스다.

홀터넥 디자인으로 자신의 유명한 팔 근육을 시원하게 드러냈고 등은 깊게 패었다.
왼쪽 팔목에는 반짝이는 팔찌를, 손에는 킴벌리 맥도널드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했다.

여기에 지미 추의 빨간색 공단 펌프스(지퍼나 끈이 없고 발등이 팬 여성용 구두)를 신어 색 매치도 잊지 않았다.

지난 2009년 첫 취임식 연회에서 미셸 여사는 당시 무명에 가까웠던 제이슨 우의 드레스를 선택, 그를 대번에 유명 디자이너 반열에 올려놓았다.


우는 “한 번으로도 일생의 경험이었는데 두 번이라니 엄청나다”며 감격해 했다.
이날 미셸 여사가 착용했던 패션 액세서리는 반나절 만에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석으로 장식된 265달러(약 28만 2천 원)짜리 벨트는 미 전역에서 재고가 없는 상태고, 238달러(약 25만3000원)짜리 구두는 여성에게는 큰 사이즈인 265·270을 빼고는 매진됐다.

취임 무도회 드레스에 대해서도 공개 이후 몇 분만에 제이슨 우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관심이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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