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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볼티모어서 국가대항 골프대회

격년제로 실시...내년 7월 첫 대회
한국 등 8개국 32명……총 상금 160만불 격돌

세계 여자 프로골프의 왕좌를 가리는 국가 대항전이 신설된다. 총 상금 규모만도 160만 달러다.

 미여자프로골프협회(LPGA)는 여자프로 골프의 흥행을 위해 격년제로 국가 대항전을 신설, 2014년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터내셔널 크라운’(International Crown)으로 명명된 제 1회 대회는 2014년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볼티모어 오윙스 밀 소재 케이브스 밸리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1회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 미국, 일본, 스웨덴, 호주, 대만, 스페인, 영국 등 8개국 32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경기는 각 나라별로 4명의 선수가 출전, 매치 플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총 160만 달러의 상금 중 우승팀에게는 선수당 10만 달러씩 총 40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LPGA 마이클 완 커미셔너는 “전세계에서 가장 출중한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회를 만들어 기쁘다”며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여자골프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스포츠에 있어서 국기를 가슴에 달고 출전하는 선수나 우승국의 국가를 노래하는 팬들보다 더 위대한 일은 없다며 흥행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014년 볼티모어에 이어 2016년 일리노이에 위치한 리치 하비스트 팜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지난 1991년 문을 연 볼티모어 소재 케이브스 밸리 골프 코스는 톰 파지오가 설계했으며, 유에스 골프매거진 선정 100대 코스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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