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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레이븐스, 12년 만에 수퍼보울 정상에 서다

형제 감독 대결, 레이 루이스의 마지막 고별 무대. 숱한 화제를 뿌리고 3일 막을 내린 미 프로풋볼(NFL) 제 47회 수퍼보울.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막판 파상 공격을 막아내며 12년 만에 수퍼보울 정상을 차지한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승리의 나팔을 불며 개선장군처럼 홈구장인 볼티모어로 돌아온다.

 볼티모어 시 당국은 개선 장군을 맞이하기 위해 5일 시청 앞 광장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영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환영 퍼레이드도 12년만이다.

 시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45분 시청 앞 광장에서 스테파니 롤링스-블레이크 시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한다.



 퍼레이드는 시청 광장 남쪽인 커머스 스트리트, 프랫, 하워드 스트리트를 따라 레이븐스의 홈구장인 M&T 뱅크 스테디엄까지 이어진다.

 이어 12시 30분 M&T 구장에서는 다채로운 축하 행사가 펼쳐진다.

 개선 퍼레이드 및 축하 행사는 날씨에 관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경기장 주차장도 무료다.

 M&T 구장 입장은 A, B, C, D 출입구로 오전 10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볼티모어 시 당국은 퍼레이드시 선수들을 잘 볼 수 있는 장소로 전쟁 기념관을 비롯 프랫 스트리트의 갤러리 플레이스 공중다리, 코나 그릴, 컨벤션 센터, 프랫 스트리트 에일 하우스, 볼티모어 힐튼 스카이워크 등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레이븐스가 수퍼보울 우승컵을 확정지은 3일 밤 볼티모어 시내 일원에서는 밤늦게 까지 환호성과 열광이 이어졌다. 하지만 축제의 뒤풀이에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불상사는 한 건도 빚어지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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