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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볼티모어 렌트 투자 유망

밀레니엄 세대 인구 많고 총임대수익률 높아

볼티모어가 전국에서 주거용 렌트 투자를 하기에 가장 좋은 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워싱터·볼티모어 일원이 투자유망지로 꼽혔다.

 부동산시장분석회사인 리얼티트랙은 총임대수익률과 밀레니엄 세대 인구 등을 고려한 결과, 볼티모어가 주거용렌트 투자 유망지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자비용 대비 수익을 뜻하는 총임대수익률의 경우 볼티모어는 21.3%를 기록, 전국 평균인 10%보다 두 배 가량 많았다.

투자 유망지 2위를 차지한 필라델피아도 총임대수익률 20.8%를 보였다. 3위인 클로리다 잭슨빌은 15%에 불과했다.



 1977~1992년 태어난 신세대 미국인을 뜻하는 밀레니엄 세대의 인구도 이들 지역에 많았다.

볼티모어의 경우 밀레니엄 세대의 비율이 2007년 전체 인구의 11.3%에서 2003년에는 27.4%로 급등했다.

필라델피아의 밀레니엄 세대 비율은 볼티모어보다 소폭 많은 27.7%를 기록했다.

 부동산시장에서 2차 세계대전 이후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인 밀레니엄 세대는 렌트시장뿐만 아니라 매매시장에서도 구매력이 높은 수요자로 평가받는다.

 한편 버지니아의 경우 프린스윌리엄 카운티와 리치먼드, 뉴폿뉴스 등이 상위 50위 안에 포함됐다.

 프린스윌리엄은 총임대수익률과 밀레니엄 세대 비율이 각각 8.4%와 24.7%를 기록했다. 리치먼드는 12.3%와 32.2%, 뉴포트뉴스는 13.2%와 26.9%를 보였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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