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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교계 발전의 열쇠는 예배 회복”

나이스크 선교회, 워싱턴 행사 준비
오는 6월 26~29일 3박4일 콘퍼런스

예배 회복 운동을 벌이고 있는 나이스크(NYSKC) 선교회(대표 최고센)가 15일 애난데일 새한장로교회(목사 노대준)에서 6월 워싱턴 콘퍼런스 준비 모임을 열었다.

최고센 나이스크 대표는 손기성 나이스크 워싱턴본부장 등 워싱턴지역 목사들에게 행사를 개최하는 이유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최 대표는 “워싱턴 교회들이 부흥하려면 가장 먼저 예배를 회복해야 한다”며 “이 지역 각 교회의 예배가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감동을 받고 하나님의 존재를 체험할 수 있는 예배가 되도록 돕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나이스크 워싱턴 콘퍼런스는 오는 6월 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3박 4일간 진행한다. 행사 장소는 섭외중이다. 강사는 부흥사협의회 총재 등을 역임한 피종진 남서울중앙교회 목사와 최고센 나이스크 대표 등이 맡았다. 목사를 위한 강연뿐만 아니라 목사 사모, 장년부, 청년부, 중고등부, 유년부 등 각 세대별 강의를 진행한다. 코헨 김 나이스크 사역자는 “콘퍼런스에 참석한 아이들이 예배의 중요성을 깨닫고 비전을 갖게되는 변화가 일어난다”며 “나이스크 콘퍼런스를 쉽게 표현하면, 전교인 부흥회, 수련회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나이스크 워싱턴 콘퍼런스는 차세대 예배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최 대표는 조부모·부모·자녀 3대가 함께 예배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데 한인교회에서는 예배가 분리돼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2세, 3세들이 어렸을 때부터 따로 예배를 하다보니 성장한 뒤 한인 1세 예배를 상당히 불편해한다”며 “차세대들이 한인교회를 떠나는 이유 중 하나도 이런 예배 문화 때문”이라고 말했다. 콘퍼런스는 선교회와 지역교회의 개념에 대한 내용도 다룰 예정이다.



워싱턴 콘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는 손기성 워싱턴본부장은 “교회의 회복은 예배의 회복에서 시작된다”며 “예배의 본질이 무엇인지 다루는 콘퍼런스는 워싱턴지역 교회들에게 많은 유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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