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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주의회 2제] 면허 발급 및 갱신 시 유권자 등록 자동 법안 통과 등

면허 발급이나 갱신 시 유권자 등록 자동으로
메릴랜드 차량국(MVA) 등에서 앞으로 신규 면허 발급이나 갱신 때 유권자 등록이 자동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유권자 자동 등록 법안이 주 상·하원에서 각각 통과됐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차량국 등지에서 유권자 등록을 할 경우 본인이 선택해 자발적으로 해야 했다. 그러나 법안 통과로 인해 면허 갱신 시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유권자 등록은 자동으로 등재된다. 다만, 유권자 등록 대상이 아닌 사람들은 ‘노’(NO)라고 해야 한다. 유권자 자동 등록 기관은 MVA를 비롯해 메릴랜드 보험거래소, 지역 사회보장국 사무실 등이다. 유권자 자동등록법안은 주지사가 서명하면 7월 1일부터 발효된다.
 
학사일정 좀 더 자유롭게, 방학일 5일 연장 가능
공립학교 학사 일정과 관련해 노동절 이후 개학과 매년 6월 15일 방학. 지난 2016년 메릴랜드 래리 호갠 주지사가 발효한 행정명령이다. 하지만, 겨울철 폭설 등에 따른 잦은 휴교 등으로 학사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메릴랜드 주의회가 방학일을 5일 정도 더 탄력적으로 연장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내용은 개학일은 노동절 이후로 그대로 둔 채 방학일만 6월 15일에서 늦으면 5일 더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폭설 등에 따른 휴교 일수를 보충하려고 봄방학을 줄이는 등의 고육책을 사용하고 있지만, 일부 교육자치구의 경우 여전히 학사일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메릴랜드 공립학교의 수업일수는 180일이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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