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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주민들 추위에 굶어죽는데 김정일 호화 생일잔치라니…"

[워싱턴 중앙일보] 발행 2011/02/15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1/02/14 19:50

미주탈북자선교회 등 오늘 UN 앞서 시위

 14일 마영애 미주탈북자선교회 대표가 김정일의 호화 생일잔치를 규탄하고 15일 뉴욕 유엔 북한대표부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마영애 미주탈북자선교회 대표가 김정일의 호화 생일잔치를 규탄하고 15일 뉴욕 유엔 북한대표부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수많은 북한 주민들이 추운 겨울 배고픔에 견디지 못해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지금 독재자 김정일의 69번째 생일을 호화롭게 축하한다는 건 지구상의 비극입니다.”

미주탈북자선교회 마영애 대표는 1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일의 생일인 16일에 평양을 포함한 각 도에서 ‘제15차 김정일화 축전’, 뉴욕 유엔주재 북한대표부는 각국 외교관 초청 축하연을 개최한다”며 “주민들을 굶겨 죽이는 북한 독재 정권의 붕괴만이 북한 주민을 살릴 수 있고 세계평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주탈북자선교회와 반딘도범죄조사위원회는 15일 오전 11시 뉴욕 유엔 북한대표부앞에서 북한 정권을 규탄하는 항의 시위를 벌인다. 이 시위에는 뉴욕 이북 5도민회, 6.25 참전전우회, 재향군인회, 해병대 전우회 등이 동참할 예정이다.

마영애 대표는 이번 시위를 통해 ▷각국 외교관들이 김정일 생일 축하연회에 불참할 것 ▷미 정부는 김정일 생일잔치를 규탄하고 북한 주민 탄압 중지를 즉각 요청할 것 ▷유엔본부는 국제형사재판소가 김정일, 김정은 전범 조사를 적극 지원, 조속히 체포영장을 발부할 것 등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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