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나이' 양용은 2언더파 출발
소니오픈 1R 배상문 5오버파
그러나 5번홀(파4)에서 7짜리 긴 버디 퍼팅을 성공하고 9번홀(파5)에서도 한타를 더 줄이며 후반부는 무보기로 마감했다.
북가주 출신의 제임스 한(38)은 1언더파, 강성훈(32)은 이븐파 70타에 그쳤다. 배상문(33)은 후반에 보기만 6개를 저지르는 난조로 5오버파에 그치며 최하위권으로 추락했다. 한편 앤드루 퍼트넘(미국)은 부상중에도 8언더파로 1위 애덤스벤손(캐나다)에 1타 뒤진 2위로 선전했다.
대회를 앞두고 벌에 발을 쏘여 연습라운드도 치르지 못한채 나섰지만 보기 하나에 무려 9개의 버디를 낚는 맹타를 과시했다.
퍼트넘은 "걸을수도 없어 프로암은 기권했고 어제도 종일 앉은채 샷 한번 해보지도 못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잘 풀렸는지 놀라운 일"이라 자평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