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화웨이 폴더블폰 '메이트X' 출시 연기

판매 6월에서 9월로 늦춰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가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사진)'의 출시를 연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 보도했다.

화웨이는 당초 6월 이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으나 이날 출시일을 9월로 늦췄다. 이 회사는 메이트X의 출시 연기가 부분적으로 폴딩 스크린의 품질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폴더블 스마트폰에서 접는 화면은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적 요소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도 디스플레이 결함 논란 등이 제기되면서 당초 4월 말로 예정됐던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의 출시를 연기한 바 있다.

화웨이 역시 삼성과 비슷한 이유로 들어 출시를 늦춘 것이다. 두 회사는 '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놓고 경쟁 관계에 있었다. 판매 가격이 2600달러로 책정된 메이트X는 중국과 유럽 시장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