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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ion 2020] '부커, 민주당 대선 레이스 하차' 외

부커, 민주당 대선 레이스 하차

코리 부커(50) 민주당 상원 의원이 13일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레이스 중도 하차를 선언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부커 의원은 이날 지지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경선에서 이기기 위해 레이스에 뛰어들었지만 선거운동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선거 캠프는 이기는 캠페인을 확대하고 계속해 나가기 위해 더 많은 돈이 필요한 시점에 도달했다"며 자금 부족을 경선 포기 원인으로 꼽았다.

뉴저지주 뉴어크 시장 출신이자 뉴저지주 상원 의원인 부커 의원은 지난해 2월 선거운동을 시작했지만 줄곧 한 자릿수의 낮은 지지율을 벗어나지 못한 채 선거자금 마련에도 어려움을 겪어 왔다.

부커 의원은 지지율 등 자격 요건 미달로 지난달에 이어 14일 열리는 민주당 주최 TV토론회에도 참가 자격을 얻지 못했다.현재 12명만 남아 있다.



앞서 작가 출신인 메리앤 윌리엄슨도 지난 10일 경선 포기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다음달 3일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 11일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필두로 본격적인 경선 일정에 들어가 7월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경선 져도 10억불 후원"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뛰어든 억만장자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자신이 경선에서 탈락하더라도 승리한 민주당 후보에 개인 자산으로 10억달러를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2일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블룸버그 전 시장은 버니 샌더스나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등 자신과 정치적 성향이 다른 후보가 민주당 대선 주자가 되더라도 그를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그는 "10억 달러를 후원할 수 있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을 배제하진 않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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