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퍼머넌트 메이크업] "She is Back!!!"
샤론 여 원장 새롭게 오픈
첨단기법 입소문 고객급증
그녀가 돌아왔다. 업계에 빠르게 소문이 퍼졌다. 입소문은 날개를 달고 퍼져나가 예전 고객들의 전화도 빗발쳤다. 한인 뷰티업계의 유명인사가 컴백했다는 소식은 어느새 한인사회의 흥미로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샤론 여 원장. 옛 에벤에셀 성형클리닉을 창업해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출신으로 뷰티클리닉을 론칭시키고, 스킨케어와 성형시술의 새로운 기법을 잇따라 도입해 한인 뷰티업계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에벤에셀을 매각한뒤 휴식기에 들어갔던 그녀가 이번엔 주특기 분야라고 할 수 있는 영구화장클리닉으로 다시 컴백했다.
LA한인타운 버몬트길에 문을 연 '샤론 퍼머넌트 메이크업(Sharon Permanent Makeup)'이 새 업장이다. 지난해 10월 오픈했다. 그녀의 명성을 입증하듯 새로 일을 시작한지 6개월여만에 고객들이 줄을 이어 찾아오는 인기샵으로 떠올랐다.
"에벤에셀을 매각하고 그냥 쉬었어요. 그동안 너무 열심히 일했기 때문이랄까 심신이 지쳐서 휴식이 절실했어요. 그런데 몇개월 반 은퇴생활을 하다보니 스멀스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솟아나더라구요. 지나치는 여성을 보다가 이렇게 저렇게 가꾸면 더 예쁠텐데 하며 나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가꿔보기도 했어요."
여 원장은 23년 경력의 메이크업 & 퍼머넌트 메이크업 분장술 아티스트로 수많은 테크니션을 양성한 전문 트레이너로도 활약했다. 성형클리닉을 운영하면서도 고유 테크닉을 살려 성형수술후 영구적인 흉터커버를 하는 작업도 수없이 했다.
그녀가 직접 시술하는 퍼머넌트 메이크업은 얼굴부터 머리까지 다채롭다. 얼굴쪽은 아이라인, 눈썹, 입술라인, 전체 입술 등 맞춤시술을 한다. 눈썹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눈썹 시술도 하고 있다. 약간의 터치만으로도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연출해 한번 받아본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머리쪽 퍼머넌트 메이크업도 화제다. 탈모 부분에 정교하면서도 꼼꼼한 터치로 메이크업 시술을 한다. 진피층까지 니들을 사용해 그리기때문에 오래 지속되는 머리카락 형태를 만든다. 휑하니 비어있던 머리 부위가 빽빽하게 머리카락이 들어찬 것처럼 변한다. 여원장은 "흑채를 뿌린 것보다 더 자연스럽고 확실하게 탈모를 커버한다"고 자신했다.
샤론 퍼머넌트 메이크업은 버몬트 애비뉴 올림픽과 샌마리노 사이 박대감네몰 2층에 위치했다.
▶주소: 955 S Vermont Ave #M, LA ▶문의: (213)500-2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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