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OC 중앙일보 문화센터 전문 자격증 강좌] 의료통역, 세무사, 주택융자 에이전트 시험

한인 경기가 생각만큼 좋지 않다. 이럴 때일수록 전문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된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보험 가입. 전문 자격증 취득으로 새로운 길을 준비해 보자.

▶의료통역사 시험준비반=의료 통역사 시험을 보려면 총 40시간 전문 강사와 함께 공부한 수료증이 필요하며, 수료증을 발급받은 후 시험에 도전해 볼 수 있다. 시험은 한국인에 유리한 객관식으로 약 70% 이상 성적을 받으면 합격할 수 있다. 강좌 내용으로는 의료단어(영어, 한글), 직독 및 직해 실습, 순차 통역 실습, 동시통역 실습 등을 공부한다. 배워두면 취업뿐만 아니라 상식이 넓어지고 병원에서 통역을 통하지 않고 본인의 건강이나 가족, 친구 등 주변 지인들 의료통역을 직접 챙길 수 있다. 주 1회 13주 과정이다.

▶주택융자 에이전트 면허 시험=연방 및 주 정부 규정에 맞게 개편한 한글 교재로 진행하는 족집게 강의로 높은 합격률을 자랑한다. 고소득 전문직에 도전하고 싶거나, 한글 강의로 먼저 MLO 시험과 주택 융자의 전반적인 내용을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한 강좌이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 영주권자 이상이어야 하며 7년간 중범 기록이 없어야 한다. 학력 제한은 없지만, 신용상태가 양호해야 한다. 수업은 주 1회,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MBA 출신으로 SNA 파이낸셜 부사장인 김주용 씨이며, 수강료는 교재비 포함 350달러다.

▶세무사 시험 준비반 인터넷 강좌=취업 전망이 밝은 미국 연방 세무사(EA)는 학력, 체류 신분,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는 전문 분야다. 주요 업무는 세금 보고서 대리 작성, 세무 계획 및 상담, 재정 설계 등이다. 또 납세자가 국세청(IRS)의 감사를 받을 경우 납세자를 대신해 IRS를 상대하는 자격이 있다. 문제풀이 웹사이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인터넷 강의는 총 60시간, 9개월 과정이다. 강의는 개인 및 기업 세금보고, 상속세, 증여세, 인터넷 세금보고, IRS 세무대행 업무 등으로 진행된다. 시험은 총 3과목으로, 1과목씩 나누어 시험을 볼 수 있으며, 한국인이 강한 객관식 출제로 약 70% 성적 이상이면 합격증을 받을 수 있다. 수강료는 교재비 포함 650달러다.

▶문의: LA [phone]/2546, OC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