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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4년만에 US오픈 4강 진출

루블레프 돌풍 간단히 제압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31.스페인)이 안드레이 루블레프(20.러시아)의 10대 돌풍을 잠재우고 US오픈 4강에 올랐다.

나달은 6일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센터에서 열린 남자단식 8강 경기에서 루블레프를 3-0(6-1, 6-2, 6-2)로 간단히 제압했다.

세계랭킹 53위 루블레프는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그는 2001년 앤디 로딕(35.미국) 이후 최연소로 US오픈 8강에 올랐다.

이전까지 루블레프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올해 호주오픈과 윔블던에서 기록한 2회전 진출이었다. US오픈에서는 2015년 처음 본선 무대를 밟아 1회전에서 탈락했고 지난해에는 예선에서 탈락해 본선 무대 조차 밟지 못 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2회전에서 세계랭킹 9위이자 7번 시드를 받은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6.불가리아)를 3-0(7-5, 7-6, 6-3)으로 제압하고 16강에서는 세계랭킹 14위이자 이번 대회 9번 시드를 받은 다비드 고핀(27.벨기에)을 3-0(7-5, 7-6, 6-3)으로 제압하며 승승장구 했다.

하지만 나달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루블레프를 제압했다. 경기 시간은 1시간36분에 불과했다. 나달이 이번 대회에서 치른 다섯 경기 중 가장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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