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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프레지던츠컵 대표 불발

배상문(31)이 프레지던츠컵에 선발되지 못했다.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캡틴인 닉 프라이스는 6일 와일드 카드로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아니르반 라히리(인도)를 선발했다. 미국 캡틴 스티브 스트리커는 필 미켈슨과 찰리 호프먼을 찍었다.

프라이스는 2015년 대회에서 활약하고 군에 입대했다 제대한 배상문을 고를 수도 있다고 했으나 다른 선택을 했다. 프라이스는 "그리요는 폭발력이 있는 선수로 지난해 신인상을 받을 때부터 지켜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라히리에 대해서는 "순위로 16번인 라히리를 뽑은 것이 놀라울 수도 있겠으나 프레지던츠컵에 처음 나오는 선수가 3명이나 있기 때문에 참가 경험이 있는 선수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라히리는 2년 전 한국 대회에서 0승3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프레지던츠컵에 한국 선수는 김시우만 들어가게 됐다. 이 밖에 인터내셔널 팀에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제이슨 데이, 애덤 스콧, 마크 리시먼(이상 호주), 루이 우스트히즌, 샬 슈워젤, 브랜던 그레이스(이상 남아공),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 애덤 해드윈(캐나다)이 자력으로 선발됐다.



미국의 자력 진출 선수는 더스틴 존슨,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 리키 파울러, 대니얼 버거, 브룩스 켑카, 케빈 키스너, 패트릭 리드, 매트 쿠차, 케빈 채플이다.

대회는 28일 뉴저지주 리버티내셔널골프장에서 열린다. 미국은 역대전적 9승1무1패로 우위다. 이번 대회에서도 객관적인 전력에서 훨씬 앞선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은 와일드카드로 실력 보다는 흥행에 도움이 되는 미켈슨을 선발하는 여유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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