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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41개 도시, 2026 월드컵 개최 의사 밝혀

2026 월드컵 공동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북미 3개국,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41개의 도시가 월드컵 개최 의사를 밝혔다.

2026 월드컵 유치위원회는 7일 북미 지역 총 41개 도시가 2026 월드컵 개최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44개 도시에 월드컵 유치 의사를 묻는 요청서를 보낸 바 있다. 이중 41개 도시에서 답장이 온 것. 국가별로는 캐나다 6개 도시, 멕시코 3개 도시, 미국 32개 도시에서 유치 의사를 밝혀왔다.

조직위원회는 조별 예선은 4만석 이상, 개막전과 결승전은 8만석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을 개최 조건으로 제시했다. 경기장의 국제 대회 개최 능력을 비롯해 해당 도시의 국제 스포츠 및 문화 행사 유치 경험, 교통 인프라, 숙박 시설, 환경보호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20~25개의 도시를 최종 선정, 내년 3월 국제축구연맹(FIFA)에 이 명단을 보낼 예정이다.



북미 3개국이 2026 월드컵 개최지로 최종 선정될 경우 최소 12개 도시가 월드컵을 개최하게 된다. 2026월드컵은 총 48개의 국가가 참가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최종 개최 도시 선정에서 탈락된 도시들도 국제 방송 센터, 참가팀 베이스 캠프, 예선 및 본선 조추첨 등 대회와 관련된 행사를 유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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