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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들, 인디언스 찍었다

클리블랜드 > 다저스 > 휴스턴

라스베이거스 도박사들이 전망하는 월드시리즈 우승팀은 LA 다저스가 아니라 클리블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ESPN은 19일 라스베이거스 스포츠베팅 관련 배당률을 전하며 클리블랜드의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정규시즌 종료가 2주가량 남은 가운데 라스베이거스의 스포츠베팅 전문업체인 웨스트게이트 수퍼북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우승 배당률을 9-4로 매겼다. LA 다저스의 우승 배당률은 5-2로 클리블랜드에 조금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9-4라면 약 2.25배의 배당률 5-2라면 2.5배의 배당률에 해당한다. 이어 휴스턴(5-1) 워싱턴(7-1) 시카고 컵스(8-1) 등의 순으로 평가받았다. 2주 전까지만 해도 배당률이 가장 낮아 우승 확률이 높았던 팀은 LA 다저스였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22연승을 내달리며 고공행진을 펼쳤고 다저스는 연패에 빠지면서 팀 성적이 하락했다.

시즌 승률에서 다저스-휴스턴 뒤에 놓인 클리블랜드는 연승과 함께 단숨에 가장 우승 확률이 높은 팀으로 떠올랐다. 연승 동안 보여준 투타 밸런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클리블랜드가 연승을 이어가는 동안 라스베이거스 스포츠베팅 업체들이 고생했다고 ESPN은 전했다.

연승이 이어지면서 팬들이 클리블랜드의 승리에 과감하게 베팅했고 결국 도박업체의 손해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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