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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레스에게 8점 더 준 성심 심판, 메이저 시합 배제

게나디 골로프킨(35·카자흐스탄)과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27·멕시코)의 경기에서 채점 논란을 일으킨 심판이 징계를 받았다.

여성 심판 아델라이드 버드는 지난 16일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복싱 세계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12라운드 경기가 종료된 뒤 알바레스가 골로프킨에게 118-110으로 이겼다고 채점했다.

버드의 채점표는 데이브 모레티가 골로프킨의 115-113 우세로 돈 트렐라가 114-114 무승부로 채점한 것과는 차이가 컸으며 전반적인 경기 양상과도 동떨어진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ESPN은 "버드의 스코어카드는 복싱 역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일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며 비판을 가할 정도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도 버드의 채점을 비난하는 글이 끊이지 않자 결국 네바다주 체육위원회가 칼을 빼 들었다.

19일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네바다 주 체육위원회는 당분간 메이저 시합에서 버드에게 심판을 맡기지 않기로 했다.

그는 버드의 활동 정지 기간이 얼마나 될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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