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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케이린 한양 대상

학생 성화 미술대회 시상식 열려
3일 성프란치스코 성당서

남가주 한인 가톨릭미술가회(지도신부 박명진ㆍ회장 유현자)가 주최하고 미주가톨릭신문(사장 윤지종신부)이 후원한 '제4회 학생 성화 미술대회' 시상식이 지난 3일 토런스에 위치한 성프란치스코 한인성당에서 진행됐다.

'예수님은 내 친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학생부터 고등부 학생까지 5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중고등부의 케이린 한양이 대상을 받았다.

유현자 회장은 "제목에 얼마나 충실하게 창의적인 상상력을 표현했는지, 조화로운 색상 선택은 어떻게 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작품을 얼만큼 성실하게 마무리했는지를 심사기준으로 삼았다"며 "아이들이 마무리를 얼마나 성실하게 했는지를 평가한 이유는 단지 그림을 그리는 자세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을 스스로 해나가는 방법을 배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트로피를 전하며 일일이 축하인사를 나눈 박명진 지도신부는 "오늘이 우리를 위해 몸과 피를 주신 '예수님의 성체성혈 대축일'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하늘나라는 어린이와 같은 이들의 집이라고 하신 예수님을 학생들이 어떻게 친구로 받아들이고 있는지 그들의 순수한 상상력을 통해 표현된 그림을 보면서 느낄 수 있었다"고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상 작품들은 오는 9월 8일일부터 20일까지 리앤리 캘러리에서 열리는 남가주 한인 가톨릭미술가회 제22회 정기전에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김인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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