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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위한 동문기여 감사" 연세대학교 김용학 총장

한국 사학의 쌍두마차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두 총 장이 미주를 찾았다. 50여개 대학들의 모임인 환태평양 대학연합(APRU) 참석차 남가주를 방문한 고려대 정진택 총장과 연세대 김용학 총장을 만났다. [사진 김상진 기자]

"미주 동문들을 만나면 항상 모교에 대한 애정 때문에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단합하여 훌륭한 커뮤니티를 이루는 모습은 한국은 물론,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 보기 힘든 모범적인 모습이 보입니다."

김용학(사진) 연세대 총장이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UCLA에서 열린 환태평양대학협회(APRU)의 연례 총장 회의에 참석해 '국제 유동인구와 고등교육의 역할(Global Migration and Prospects of Higher Education)' 주제의 패널로 연세대학교의 교육 방향과 국제화 전략을 홍보했다.

김 총장은 "국제 캠퍼스에서 기숙사 생활로 1학년을 마치고 신촌캠퍼스로 오는 시스템이 성과가 좋다"며 "미국식 레지덴셜 칼리지 시스템이지만 도입시 반신반의 하던 다른 대학에서 부러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 연세인의 정신이 모교 발전에 큰 견인차가 될 것같다"고 말했다.



김용학 총장은 "남가주의 연세대 동문들의 활동이 무척 활발하다"며 "남가주 연세콰이어를 비롯한 동문 모임들의 활약상이 유명하다. 특히 자주 모이고 단합해 커뮤니티를 이루고 있어 해외 다른 동문사회에도 롤모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총장에 따르면, 연세대 남가주 총동문회(회장 오현근)는 현재 회원수가 1500여 명에 이르는 등 전세계 연세대 동문회 중 어디에도 그 규모를 따를 수 없을 정도이고 또한 매년 모교 발전을 위해서 많은 숫자의 동문들이 크고 작은 발전기금을 보내오고 있다는 것이다.

"매년 홈커밍데이를 통해서 수많은 동문들이 모교를 찾아와 모교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주 동문들의 다이나믹한 활약과 한국내 동문들과의 유기적인 연계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 총장은 이번 남가주 방문은 두번째이고 25일 폐막한 APRU 참석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


장병희 기자 chang40th@koreadaily.com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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