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타+결승득점' 최지만, 4타수 1안타
밀워키, 애리조나 제압
최지만은 22일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 활약을 기록했다.
이날 최지만은 팀의 선취점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면서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최지만의 타율은 2할8푼6리로 소폭 하락했다.
밀워키는 최지만의 결승 득점으로 1-0 신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리며 시즌 30승 고지를 밟았다. 요울리스 챠신이 5이닝 2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맷 앨버스가 1이닝을 책임졌다.
이후 특급 셋업맨 조쉬 헤이더가 2이닝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역투를 펼치며 승리의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코리 크네이블이 9회 올라와 1이닝을 틀어막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반면 이날 패한 애리조나는 6연패 늪에 빠졌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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