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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오타니 올스타 후보

디트로이트전 5이닝 1실점…승패와는 무관

올해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에 출전할 선수를 뽑는 팬투표 후보가 발표됐다.

리그 사무국이 30일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각 구단에서 한 명씩 제출한 15명(외야수 45명)의 후보들이 팬들의 선택을 기다리게 됐다.

투타 겸업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문에 후보로 올라 넬슨 크루즈(시애틀 매리너스)·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경쟁하게 됐다.

투표는 내일 오전9시(LA시간)에 시작되며 온라인·모바일을 통해서만 진행된다.



7월17일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 게임은 팬투표를 통해 선발된 17명과 선수단 투표ㆍ커미셔너 추천으로 뽑힌 45명의 투수ㆍ벤치 선수 최후의 1인 투표를 통해 뽑힌 양대 리그 각 1명의 선수 등 모두 64명이 참가한다.

추신수는 30일까지 55경기서 211타수 55안타 타율 0.261 9홈런 24타점 33득점을 기록중이며 출루율 0.367로 아메리칸리그 20위다.

한편 오타니는 30일 미시간주의 코메리카 파크서 1-6으로 패배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1회말 구속 저하·제구 불안으로 레오니스 마틴·빅터 마르티네스에 볼넷을 허용한뒤 닉 구드럼에 선취 적시타를 허용했다.

오타니는 2회말 그레이슨 그라이너(직선타) 호세 이글레시아스(땅볼) 딕슨 마차도(삼진)를 삼자범퇴로 돌려세우며 안정을 찾았으며 3회말에도 1사후 닉 카스테야노스에게 2루타를 내줬지만 실점하지 않고 4회에는 구드럼(플라이볼)과 자코비 존스(직선타) 그라이너(삼진)를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비로 중단된후 재개된 5회에는 이글레시아스를 삼진 마차도를 직선타로 처리한 후 마틴에게 볼넷 카스테야노스에게 2루타를 허용해 2사 2ㆍ3루 위기에 몰렸지만 하이머 칸델라리오를 땅볼로 처리했다.

5이닝동안 83구를 던져 5회말 시속 99.2마일ㆍ101.1마일의 강속구를 연달아 던졌다. 오타니는 6회초 또다시 경기가 중단되자 더 이상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이날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오타니의 방어율은 3.18로 낮아졌으며 1-1 상황에서 교체돼 개인 승패와는 무관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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