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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한인 다수 거주하는 OC 코로나 인근서 규모 4.0 지진

25일 새벽 오렌지카운티 트라부코 캐년에서 동북쪽으로 8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오늘 새벽 2시 9분에 발생한 지진은 91 Fwy와 71번 Fwy가 만나는 코로나 인근 지역이며, 리버사이드 테메스칼에서는 1마일 떨어진 곳으로 진앙지의 깊이는 지하 6.2마일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특히 지진 진앙지는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코로나에서 불과 10 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 하고 있어서 이 일대 지역 주민들은 새벽 잠을 깨우며 불안에 떨게 했다.

오늘 지진으로 리버사이드 카운티를 비롯해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도 흔들림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오늘 아침 7시 30분 현재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고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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