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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버스 현금 결제 중단에 불만 폭주

지난달 21일부터 메트로카드만 받아
승객들 "카드 판매소 충분하지 않아"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익스프레스 버스에서 요금을 현금으로 받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뉴요커들의 불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MTA는 익스프레스 버스의 요금 지급 수단으로 지난달 21일부터 메트로카드만을 사용하기로 한 것.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용객들은 "누구의 아이디어냐"며 불편을 호소하고 나선 것.

MTA는 익스프레스 버스 요금이 6달러75센트로 동전으로 지급하기 힘들다며 메트로카드만을 사용할 것을 규정했다.



하지만 이 같은 규정을 모르고 동전으로 요금을 준비했다 버스 탑승을 거부 당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고 있다.

승객들은 메트로카드를 판매하는 곳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구입을 위해 20~30분을 걸어가야 하는 등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MTA는 지하철 역이나 일부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무인 판매기 외에도 뉴욕시 곳곳 상점에서 메트로카드를 판매하고 있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또 최근 동전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전체의 1%밖에 되지 않는다며 극소수의 불만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한편 뉴욕시 일반 버스는 계속해서 동전을 요금으로 받고 있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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