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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법률 상담 받으세요”

아시안아메리칸변호사협회 주관
퀸즈 주민에게 법률 서비스 제공
3월 17일, 첫 번째 클리닉 열려
한국어·중국어 등으로 진행

아시안아메리칸변호사협회(AABANY)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부터 퀸즈에서 무료 법률서비스 클리닉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아시안아메리칸변호사협회(AABANY)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부터 퀸즈에서 무료 법률서비스 클리닉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아시안아메리칸변호사협회(AABANY)가 퀸즈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서비스를 진행한다.

5일 AABANY 관계자들은 플러싱 샌드라 엉 변호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퀸즈 주민들에게 무료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리닉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료 법률상담 클리닉은 매달 셋째 주인 ▶3월 17일(주택법) ▶4월 15일(이민법) ▶5월 20일(노후복지법 및 공공혜택) ▶6월 17일(가정·결혼·교육법)에 열린다. 장소는 플러싱의 엉 변호사 사무실(135-15 40th Rd. Room401)이며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된다.

무료 법률 상담은 퀸즈 이민자를 상대로 평소 비용이나 언어의 한계 등 어려움으로 법률상담을 받지 못한 사람을 위해 개설됐다. AABANY는 지난 2015년부터 맨해튼 차이나타운과 브루클린 베이리지 지역 등에서 정기적으로 클리닉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어미숙자(LEP) 약 20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서비스는 한국어·중국어·일본어 등으로 제공되며, 담당 분야의 변호사와 상담하게 된다. 월별로 지정된 주제가 있지만, 다른 주제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맨해튼과 브루클린에서 진행되는 클리닉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관선변호사 그룹 ‘리걸 에이드 소사이어티’(The Legal Aid Society)‘의 한인 유진 김 변호사는 기자회견에 참여해 퀸즈의 한인 등 이민자들이 이번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부모님이 서류미비자셨고 LA 거주 당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해 어려운 상황이었다. 당시 한 필리핀 변호사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고, 나도 커뮤니티를 위해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어로도 서비스가 제공되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제한된 공간과 시간으로 상담 예약은 필수다. 한국어 문의·예약 전화 516-690-7724.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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