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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쿠커 인스턴트팟 리콜…과열로 내부 녹을 수 있어

그라코 하이체어도 결함

멀티쿠커인 인스턴트팟(Instant Pot)이 제품 10만4000개를 리콜 조치했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1일 인스턴트팟 모델명 'Gem 65 8-in-1'(사진 위) 제품이 화재 위험으로 리콜됐다고 밝혔다.

리콜 원인은 과열로 내부가 녹을 수 있는 결함 때문이다.

리콜 대상 여부는 인스턴트팟 밑면 은색 레이블 오른쪽 하단에서 4자리 생산날짜 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 코드 번호는 '1728, 1730, 1731, 1734, 1746'이다. 이 제품은 전국 월마트 매장 및 웹사이트에서 2017년 8월부터 2018년 1월 사이 80달러에 판매됐다.



CPSC는 제품 과열로 인한 사고 사례가 107건 보고됐다며 즉시 결함 제품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인 월마트에 환불 또는 교환 요청을 할 것을 권고했다. 문의는 제조사 전화(888-891-1473) 또는 웹사이트(instantpot.com). 결함 제품 신고는 CPSC 핫라인(800-638-2772) 또는 웹사이트(safeproducts.gov).

이날 CPSC는 월마트가 독점 판매한 그라코(Graco) 하이체어(사진 아래) 3만6000개도 리콜됐다고 발표했다.

하이체어의 뒷다리가 불안정 해 어린이들이 의자에서 떨어질 수 있는 위험 때문이다.

리콜 제품은 전국 월마트 매장에서 2016년 10월~2017년 12월 100달러에 판매됐다.

CPSC는 하이체어 뒷다리가 분리됐다는 사례 38건을 보고 받았으며 이 중 5명의 어린이는 의자에서 떨어져 타박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CPSC는 리콜된 제품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제조사인 그라코에 수리 요청할 것을 권고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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