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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활광어 특판전' 개최…제주 자치도·어류양식수협

H마트 6개점서 9~11일
'완도 전복 특판' 함께 열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어류양식수협과 공동으로 H마트 6개 지점에서 '제주 활광어 특판전'을 개최한다.

제주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오늘(9일)부터 11일까지 뉴욕 베이사이드점.유니온점.제리코점, 뉴저지 리지필드점.에디슨점, 메사추세츠 버링턴점에서 진행된다. 매장에서는 제주도 청정 해역에서 양식한 광어를 비롯해 제주 해녀가 자연 채취한 활소라 뿐만 아니라 자숙소라, 광어어묵 등 가공제품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제주 수산물 판촉기념 행사는 9일 오전 11시 뉴저지 H마트 리지필드점에서 열린다.

8일 행사 홍보를 위해 본사를 방문한 한용선 제주어류양식수협 조합장은 "미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베트남, 아랍에미레이트 등 세계 10여 국에 수출하고 있는 제주광어 양식산업은 제주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양질의 단백질과 콜라겐, 펩타이드를 함유한 광어는 피로회복, 노화방지, 항고혈압 등의 효능이 뛰어난 보양식"이라고 강조했다.

안동우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제주광어의 식품안전성 확보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에서 육성단계 및 출하 시마다 기생충이나 항생제 사용 등의 자체 검사를 실시해 철저하게 위생관리를 하고 있다"며 "연말 완공 예정인 인천 수산물수출물류센터 건립 지원과 홍보 마케팅을 통해 고품질의 제주산 수산물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완도 전복 특판전'도 함께 열린다. 홍정빈 영진수산영어조합법인 대표는 "청정바다에서 다시마와 미역으로만 양식된 완도산 활전복은 품질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지난해 말부터 미국 동부지역에 수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단은 11~13일 진행되는 세계 3대 수산박람회 중 하나인 '2018 보스턴 수산박람회'에 참가한다.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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