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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뉴저지에 대형 물류센터 매입

창사 30주년 맞아 제2의 도약
장용진 대표 "2세들에 자신감"

뷰티케어 업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키스(KISS)사가 최근 매입한 중부 뉴저지 피스카타웨이 소재 대형 물류센터 전경. [사진 키스(KISS)]

뷰티케어 업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키스(KISS)사가 최근 매입한 중부 뉴저지 피스카타웨이 소재 대형 물류센터 전경. [사진 키스(KISS)]

올해로 창사 30주년을 맞은 키스(KISS)사(대표이사 장용진)는 지난 12일 뉴저지주 중부 피스카타웨이에 있는 47만여 평방피트 물류센터를 록펠러 개발회사(Rockefeller Development)로부터 약 6700만 달러에 구입했다.

피스카타웨이 시정부는 이번 부동산 매매가 공식적으로 이뤄진 뒤 "국제적인 뷰티케어 제조.판매 회사인 키스사를 환영하며 특히 250명 상당의 고용 창출을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키스사 김광호 수석전무는 "그동안 상품 다변화 및 국제화 전략에 힘입어 최근 외형이 급성장하는 시점에서 이를 뒷받침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해 포트워싱턴에 약 28만 평방피트 본사 사옥 구입 및 포코노 소재 400에이커 규모의 연수원 구입과 함께 이번에 47만여 평방피트 물류센터를 피스카타웨이에 매입하게 되었다"며 대형 부동산을 사들인 배경을 설명했다.

김 수석전무는 이어 "새로운 물류센터는 엘리자베스 항구, 뉴왁 공항 및 국내 간선도로에 인접해 있어서 물류센터로서 아주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회사가 더욱 빠르게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미국 경제계에서는 키스사가 창사 30주년을 계기로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주요 인프라를 구축하고 마무리한 데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한인사회에서는 이번 키스사의 물류센터 구입에 씨티뱅크, 씨티내셔널뱅크와 함께 한국계 은행인 신한은행이 신디케이션에 참여한 데에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한편 장용진 대표는 이번 물류센터 매입에 즈음해 "선도적인 한인동포 기업으로서 한인 2세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주고, 또 한인 젊은이들도 꿈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면 대기업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심어주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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