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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IS 온라인 예약 시스템, 한국어로 이용한다

영어 웹사이트 개선, 20개 언어로 번역 제공
서류 처리 지연 등 지부 방문 시 스케쥴 예약

한국어로도 온라인에서 이민서비스국(USCIS)의 예약 포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USCIS는 이용자 친화 인터페이스로 새롭게 개선된 온라인 예약 시스템 인포패스 웹사이트(my.uscis.gov/appointment)를 지난달 27일 공개했다.

이 웹사이트는 우선 기존 영어로만 제공되던 것을 한국어와 중국어 등 20여 개 언어로 번역해 이민자들을 위한 이용자 편의를 더 했다.

이 웹사이트는 이민국 웹사이트(www.uscis.gov)를 통해 이용하다가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종 신청.지원서도 받을 수 있다.



또 USCIS 각 지부에서 다양한 관련 업무 스케줄을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예를 들어 ▶USCIS에서 받은 서류에서 주소 등 오류를 발견했을 때 또는 ▶필요한 서류를 받지 못했을 때 ▶긴급 여행 상황의 경우 ▶이민 서류 처리 기간이 예상보다 상당한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경우 각 지부에 직접 방문해 해당 케이스에 대해 문의할 수 있는데, 이때 스케줄을 예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새 웹사이트는 또 우편번호를 이용해 이용자에게 가장 가까운 지부 사무실이 어디인지도 안내하고 있다. 또 미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인근 USCIS 지부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예약뿐만 아니라 변경 취소도 가능하다.

USCIS측은 "인포패스 시스템은 이민 서류 처리에 있어 기능적인 또 시스템적인 문제 상담을 위한 것"이라며 "만약 법적인 조언이 필요한 경우 인포패스를 이용해 USCIS 지부를 찾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이민법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포패스에서는 또 국토안보부(DHS)와 국무부 등의 웹사이트로 바로 통할 수 있는 링크를 제공하면서 이용자가 한 곳에서 이민에 관련된 모든 업무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승재 기자 seo.seungja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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