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3경기만에 안타, 쐐기타점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 2삼진
강정호는 6월 들어 선발출전 경기에서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대타로 출전해 2타점 적시타를 때렸을 뿐이다. 타율 0.302로 5월을 마쳤으나 어느새 2할7푼대까지 떨어졌다.
이날도 강정호는 1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275에서 0.274로 소폭 하락했다.이날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타점 이후 실점하지 않고 3-0으로 승리해 애틀랜타에 전날 끝내기 패배를 설욕했다.선발투수 게릿 콜이 7이닝 6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시즌 9승(2패)을 챙겼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전날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을 4연승으로 이끌었던 추신수였지만 이날은 삼진을 2개나 당하며 잠잠했다.
시즌 타율은 0.246에서 0.241로 하락했다. 텍사스는 캔자스시티에 4-3으로 패했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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