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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타선 자리잡은 강정호

3타수 1안타…타율 0.281

피츠버스 파이어리츠의 강정호(사진)가 사흘째 4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1(146타수 41안타)로 조금 상승했다.

강정호는 1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에 싱글 안타를 쳤다. 피츠버그는 3-0으로 승리해 6연승을 내달렸다.

4번타자로 활약하는 강정호의 시즌 기록은 16일 현재까지 홈런 3개 22타점 도루 4개로 시즌 초반 벤치 신세에서 이제는 팀 중심 타선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15일 1번 타자로 출전해 선취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44(225타수 55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텍사스는 다저스를 4-1로 꺾고 시즌 전적 34승30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 2위 자리를 유지했다.



김종훈 기자

kim.jongh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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