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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트래블러스 2라운드 공동 8위

버디 4개·보기 3개로 1언더파 주춤
중간합계 7언더파로 선두와 4타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노승열(24)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둘째 날 공동 8위를 기록했다.

노승열은 26일 커네티컷주 리버 하이랜즈 TPC(파70.684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23타로 공동 8위가 됐다.

전날 6타를 줄여 공동 2위로 출발을 했던 노승열은 이날 1언더파로 주춤했다. 비록 순위는 하락했지만 선두와는 4타차로 도약의 기회를 엿볼 수 있는 상황이다.

전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경기력을 뽐냈던 노승열이었지만 이날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기복이 심했다.



10번홀부터 라운드를 시작한 노승열은 11번홀 보기로 출발을 했지만 곧바로 12번홀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이후 노승열은 15번홀에서 버디를 적어냈지만 다시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고 전반 마지막 홀을 버디로 끝내 1타 줄인 채 후반을 맞았다.

후반에서도 3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7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1언더파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에는 다음달 16일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개막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이 걸려 있다.

상위 12위 안에 든 선수 중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이 없는 4명의 선수에게 출전권이 돌아가는 만큼 노승열에게는 이번 대회가 티켓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다.

1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기록했던 부바 왓슨(미국)은 이날도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129타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브라이언 하먼과 브라이언 스튜어드(이상 미국) 칼 페터슨(스웨덴)이 2타차 뒤진 2위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한국 선수들은 컷 탈락 기준인 2언더파를 넘지 못해 무더기 탈락됐다.

박성준(29)은 이날 1오버파를 쳐 중간합계 이븐파 140타로 탈락됐다. 김휘(23)도 이날 5오버파를 기록 중간합계 2오버파 142타로 컷 탈락을 피하지 못했고 배상문(29)도 143타로 짐을 싸야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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