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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복귀' 강정호 멀티히트

5번타자로 출전…타율 0.274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해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강정호는 25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6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72에서 0.274로 소폭 상승했다.

최근 2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던 강정호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 돌아왔다. 지난 1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6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2회말에는 유격수 땅볼 4회말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말 3번째 타석에서 마침내 안타를 신고했다. 강정호는 1사 1루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치면서 기회를 이어갔다.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적시타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조디 머서가 3루수 땅볼로 아웃돼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8회말에도 강정호는 2사 후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적시타가 나오지 않아 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양 팀은 9회까지 4-4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고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강정호는 연장 10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야수 선택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이어 타석에 들어선 밴스 월리의 1루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12회말에는 무사 1 2루 찬스를 맞이했다. 하지만 강정호의 날카로운 타구가 1루수에게 잡히면서 병살타로 이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피츠버그는 4-5로 패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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