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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전철 연착률 갈수록 악화…대기 시간 평균 1125시간

2012년 대비 61% 늘어

7번 전철 연착으로 인해 이용객들이 출근 시간 길거리에 버리는 시간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독립예산국(IBO)이 25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출근 시간 7번 전철 지연 운행으로 이용객들이 대기하는 시간은 올해 5월 기준 1125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 696시간에서 61.6%나 증가한 수치로 J/Z전철(71.4%), C전철(68.6%)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7번 연착 때문에 이용객들의 대기 시간은 해를 거듭할 수록 증가했다. 2012년(696시간), 2013년(735시간), 2014년(1041시간)으로 매해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2015년(1010시간)으로 소폭 감소하더니 2017년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대기 시간 증가폭이 가장 작은 노선은 3번 전철로 나타났다. 3번 전철은 2012년 1389시간에서 2017년 1732시간으로 24.7% 늘었으며 그 뒤를 이어 G전철(25.9%), 4번(30.6%), D전철(35.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뉴욕시 전체 전철 운행 지연으로 이용객들의 대기 시간은 2012년 2만4023시간에서 2017년 5월 기준 3만4900시간으로 45.3%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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