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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저소득층 한인 자녀 위한 교육적 지원에 나서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9/08/16 미주판 14면 기사입력 2019/08/15 18:21

뉴욕교협 산하 아시안청소년센터 SAT 교육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대상, 장학금도 지급
차세대 육성, 청소년 할렐루야 대회 준비

교계가 한인 청소년들의 교육적 성취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순원 목사) 산하 아시안청소년센터(AYC.대표 황영송 목사)가 대학에 입학하는 청소년 자녀를 둔 한인 학부모를 위해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센터는 여름방학이 끝나고 올 가을 학교로 다시 돌아가는 청소년들의 학업 성취를 돕기 위해 SAT클래스를 연다. 이 클래스는 가정형편이 넉넉치 않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특별히 센터 회원 교회의 추천을 받아 등록하는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각 교회의 9학년에서 11학년까지며 기간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10주간.

아시안청소년센터 사무총장 김준현 목사는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청소년들이 신앙생활뿐만 아니라 학업적인 면에서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SAT 준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학기에는 모짜르트 입시 전문 학원과 함께 클래스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이전, 센터는 학자금 전문가를 초청, 세미나를 열어, 연봉이 10만달러가 넘는 고소득층 가정이라도 정부로부터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교육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정보를 전문가들로부터 듣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소센터 대표 황영송 목사(뉴욕수정성결교회 담임)는 "오늘날 한인 교회는 차세대를 잃어가고 있으며 이들이 왜 한인교회를 떠나는지조차도 모르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차세대가 희망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차세대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실질적인 방법에 있어서 많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황 회장은 "차세대를 이해하지 못하고, 문제를 제 때,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다면 한인 교회는 생존할 수 없는 위기에 처할수도 있다"며 "교육, 문화, 사회 등 전분야에서 그들을 돕고 지원하며 함께 나아가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한편 센터는 오는 10월에 열릴 예정인 청소년 할렐루야 대회를 앞두고 준비 모임을 잇따라 열고 있다. 이번 대회는 특히 차세대가 중심이 되는 집회로 치러질 전망이다.

▶장소: 모짜르트(212-04 41 Ave Bayside) ▶문의: 청소년센터 (718-279-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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