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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정신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

교회서포트 조직 CSO, 창립 11주년 맞아
사역자 파송·교사훈련·연합수련회 등 열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CSO 관계자들이 창립 11주년 기념 감사 예배를 겸한 집회가 끝난 후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 CSO]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CSO 관계자들이 창립 11주년 기념 감사 예배를 겸한 집회가 끝난 후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 CSO]

올해 창립 11주년을 맞은 교회 서포트 조직인 'CSO(Church Support Organization)'가 지난 주일 뉴저지여성사회봉사센터(AWCA)에서 기념집회를 열고 나눔의 정신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2008년 목회를 꿈꾸는 신학생들이 모여 결성한 CSO는 당시 개척교회와 소형교회 등 사역자가 없는 교회를 돕기 위해 사역자를 파송하는 것에서부터 작게 출발했다.

10년이 넘은 최근 CSO는 사역자 파송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교사 훈련 및 교회 교육자료 보급, 그리고 연합 VBS.수련회 등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전문단체로 인정 받아 뉴저지교협의 어린이 호산나대회를 주관하는 단체로까지 성장했다.

나눔의 순서에서 장학범 목사는 "11년 전 시작한 CSO가 올해 벌써 11년이 되었다니 믿어지지 않는다"며 "무엇보다 처음 발족된 좋은 취지가 변함없이 한결같이 이어져 가고 있어 많은 은혜가 된다"고 말했다.



CSO 디렉터 정혜성 목사는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끝까지 겸손하고, 끝까지 깨끗했으면 좋겠다"며 "그런 CSO가 될 수 있도록 중보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다른 CSO 디렉터 정인식 목사는 "서로 어려울 때 도와주는 것을 보며 하나님나라를 위해 서로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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