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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성극 관람…크리스마스의 기적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박태규·사진)가 펜실베니아 랑케스터에서 열리는 성극 '크리스마의 기적'을 관람하기 위해 선착순 50명에 한해 등록을 받고 있다. 희망자는 목사회에 예약해야 한다. 이번 성극 관람은 뉴욕 일원 목회자와 사모가 대상.

목사회 박태규 회장은 "제47회기 회원 목사님들이 올 상반기 삶과 사역의 현장에서 애쓰고 수고 했다"며 "이번 성극은 회원 목사님들에게 다소간 쉼을 드리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올 상반기 주요 행사로는 사역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다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 장기 치료를 받고 있는 원로 목사들을 돕기 위한 기금 모금 행사였다"며 "당시 교계와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위로금이 모아져 투병하고 있는 목사들과 가정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목사회는 48회기 목사회 차기 회장·부회장 입후보 등록을 받고 있다. 마감은 오는 11월 1일 오후 4시까지며 후보자들은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 접수하면 된다. 후보자 심사는 11월 6일, 정기총회는 11월 25일에 있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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