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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소카운티에 대규모 쇼핑단치 들어선다

선라이즈 극장 헐고 신축 오픈
그린에이커몰도 재단장 계획

롱아일랜드에 대규모 쇼핑단지 들어선다



롱아일랜드의 그린에이커몰이 1억6270만 달러를 들여 새로운 대규모 쇼핑 단지로 새 단장에 들어간다.

28일 뉴스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켈리포니아 기반의 쇼핑몰 개발사인 메이서리치는 벨리스트림몰 인근의 기존의 선라이즈 극장 자리에 8370만 달러를 들여 새로운 쇼핑센터를 개발하고 기존의 그린에이커몰을 7900만 달러를 들여 리노베이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린에이커커먼스로 알려진 이 개발 프로젝트는 2016년 말까지 2층·22만600스퀘어피트 규모의 신규 쇼핑몰을 개발하고, 17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기존의 그린에이커몰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진행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현재 그린에이커몰의 리노베이션 공사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며, 개발사는 공사 기간 중 영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리노베이션 내용은 노후된 건물 지붕 교체와 상가의 인도쪽 출입구 신설 및 내·외관 보수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퀸즈센터몰을 비롯해 53개 쇼핑몰을 소유하고 있는 메이서리치는 지난 2012년 5억 달러에 그린에이커몰을 사들였으며, 지난 2013년에는 2250만 달러를 들여 선라이즈 극장을 매입했다.

김수형 기자/ shkim14@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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