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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집 사려는 이유? "금리 낮아서"

매도 시기는 4~6월이 적기
부동산 중개인 설문조사

올해 주택을 구매하려는 가장 큰 이유로 저금리가 꼽혔다. 또 올해 주택 거래 적기는 4~6월로 조사됐다.

컨수머리포트 3월호가 전국 303개 부동산 중개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부동산 시장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40%가 저금리로 인해 주택 구입자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렌트 부담 경감과 직장 이전이 각각 34%와 32%로 뒤를 이었으며 넒은 집을 갖기 위해서와 결혼이 각각 26%와 20%로 조사됐다.

또 집을 팔기 가장 좋은 시기로는 4~6월 그 가운데서도 4월이 가장 적절한 시기로 나타났다. 주택을 판매하려는 이유로는 직장이전과 공간축소가 꼽혔다. 또 집을 사려는 사람들은 구매시 주방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화장실과 욕실을 눈 여겨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매매가의 4.2%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63%는 수수료 할인을 격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높은 수수료를 받아내기 위해 과장 광고를 하는 등 부당 중개 행위를 목격했다는 중개인이 86%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금융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모기지 금리가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는 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재융자를 받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아담 재정설계 사무소의 마리 아담 대표는 "현재 30년 만기 고정 이자율이 3.69%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예전에 4~5%의 이자율로 대출을 받은 경우 재융자를 통해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임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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