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개발사 부동산 다수 매입 은하수 코퍼레이션, 맨해튼·롱아일랜드시티서

퀸즈 엘름허스트에 기반을 두고 있는 한인 부동산 개발사인 은하수 코퍼레이션이 맨해튼과 롱아일랜드시티의 건물들을 매입했다.

지역 부동산 전문매체인 리얼딜과 커머셜옵저버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은하수 코퍼레이션은 맨해튼 28스트릿.6~7애브뉴 사이에 있는 2만8250스퀘어피트.7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을 3050만 달러에 매입했다. 총 12가구가 있고 건물 7층 2000스퀘어피트 규모.3베드룸의 렌트는 1만1750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업체는 지난달 29일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40-05 스킬맨애브뉴 옛 목양교회 자리를 400만 달러에 매입했으며 지난달 롱아일랜드시티의 47-33 5스트릿 4층.2만2740스퀘어피트 규모의 공장건물도 1200만 달러에 매입했다. 현재 두 곳에 대한 개발 계획이나 철거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

업체는 지난해 가을 롱아일랜드시티의 45-35 11스트릿 15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개발부지를 GDC프로퍼티에 4400만 달러에 매각한바 있다.

김수형 기자